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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겨내는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 마음을 수술하는 의사 이병욱 박사의 희망 메시지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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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겨내는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 마음을 수술하는 의사 이병욱 박사의 희망 메시지

비타북스

이병욱 지음

2023-07-19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암이 있어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외과 전문의 15년, 보완통합의학 의사 22년
환자 개별 맞춤 치료로 인정받는 ‘암 박사’의 마음 치료

이제 막 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 말기 암 환자들, 암이 재발한 환자들은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많은 사람이 수술과 항암 치료 등 암을 제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지만, 저자 이병욱은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며 암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의 마음가짐과 행복한 투병 생활이라고 강조한다.
《암을 이겨내는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암과 동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자신을 돌보고 삶을 가꾸는 방법이 담겨 있다. 암을 받아들이는 과정은 힘들지만, 암세포도 내 몸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편한 마음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다. 수술은 물론 암 환자의 내면까지 돌보며 암 치료를 위해 헌신해온 이병욱 박사는 편지를 띄우듯 애정을 담아 환자와 보호자에게 따뜻한 조언을 전한다. 이 책은 암을 이겨내고자 하는 암 환자에게 암을 극복하는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

<b>암, 수술과 항암치료만으로는 안 된다
몸과 마음을 보듬는 보완통합의학의 정석

《암을 이겨내는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쓴 이병욱 박사는 자타공인 ‘암 박사’다. 15년간 수술을 집도하면서도 재수술이 거의 없을 정도로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수술과 항암 치료의 한계도 경험했다. 암을 깨끗하게 제거했어도 금세 재발하거나 암을 극복하지 못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외과 전문의를 그만두고 보완통합의학 의사로 자리를 옮겼다.
보완통합의학은 암처럼 완치가 어려운 병에 대한 현대의학의 한계를 인정하고, 환자가 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한 의학을 말한다. ‘보완통합의학’이라고 하면 흔히 기존의 의학 치료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된 말기 암 환자들이 최후에 선택하는 치료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해다. 보완통합의학은 현대의학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의학 치료와 함께 환자의 마음과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꿔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끌어올려 암을 총체적으로 관리한다.
이 책은 암이 국소 질환인 아닌 전신 질환이며, 육체적 질병이자 심인성 질환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데서 출발한다. 즉, 암과 싸운다는 생각보다 암을 자기 몸의 일부로 인정하고 동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치료에 임할 때 오히려 암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b>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암 치료의 첫걸음

이병욱 박사는 지금까지 암을 공부하며 쌓은 지식과 환자들과의 경험을 살려 2021년부터 암 전문 웹진 〈아미랑〉에 매주 한 편씩 에세이를 연재하고 있다. 이 책에는 그렇게 모인 에세이 52편이 실려 있다. 그가 37년간 의사로 일하며 만난 환자들 가운데는 똑같이 암에 걸려도 죽는 사람이 있고, 사는 사람이 있었다. 이병욱 박사는 그 차이가 암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 암세포를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며 행복하게 투병 생활을 했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30여 년 전 웃음 치료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일반적인 암 투병기보다는 환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데 집중했다. 즐겁게 웃고, 마음껏 울며,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취미생활을 즐기고, 체력을 관리해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실천법을 하나씩 알려준다. 또한, 마음가짐의 중요성부터 보호자의 역할, 생활 습관, 마지막 준비까지 암 치료와 투병 생활의 방향을 처음부터 끝까지 안내한다. 어떻게 좋은 의사를 찾는지, 병을 주변에 알리는 게 좋은지, 항암 치료를 하는 게 좋을지, 암에 좋다는 건강식품이 효과가 있는지 등 암 환자와 보호자가 현실적으로 맞닥뜨리는 고민에 대한 조언도 담고 있다. 환자에게 편지를 쓰듯 암 환자에 대한 진심을 담은 이 책은 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암에 걸렸다고 해도 ‘암이 있는 건강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심어준다.

<b>긍정적인 마음이 암 치료의 지름길
저자의 그림 23점에 담긴 행복한 메시지도 함께 전해

이 책에는 이병욱 박사가 직접 그린 23점의 그림도 함께 실었다. 그가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이유는 내면의 화를 잠재우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다 보니 환자들로부터 ‘마음이 따뜻해진다’, ‘암 투병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었다. 이제는 취미 생활을 넘어 그림으로 많은 사람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글 곳곳에 함께 실린 그림은 암 투병이라는 힘든 산을 넘는 환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다. 그만큼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지만, 어떤 치료법을 쓸지 결정하는 것 못지않게 앞으로 어떤 태도로 살아갈지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암 진단을 받으면 누구나 걱정하고 두려움에 빠지겠지만, 부정적인 생각에서 빠져 나와 긍정적인 사고 회로를 돌려야 한다. 그간의 스트레스와 생활 습관이 암을 유발했을지 모른다. 이전에 가지고 있던 나쁜 습관들을 몰아내야 한다. 암 진단을 최선을 다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볼 기회로 여겨야 한다. 길고 긴 투병 생활에 《암을 이겨내는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동반자로 삼는다면 한결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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